봄 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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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707회 작성일 19-02-20 10:14본문
봄 마중
우수에 봄을 재촉하는 비가
촉촉이 내리더니
봄 기다리는 나뭇가지 눈을 뜨려한다
작디작은 텃새들
이가지 저가지 날아다니며
조잘조잘 성가시게 하지만
나무는 바람에 빈 가지만 산들산들
지저귀는 새들에게 놀이터를 내주고
새들 노랫소리를 즐기고 있다
건강 찾아 거니는 사람들
옷차림은 아직 두툼한데
비온 뒤라
날씨는 아직 쌀쌀 하나
봄기운이 감도는 신천 둔치
난 봄 마중 가고 있다
머지않아 이 길은 꽃길이 되겠지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시인님께서 봄님이 오실길을 사전 답사하시고 불편하지않게 요모조모로 신경을 써주시나 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영순 시인님
어제는 비가 오늘은
햇님의 방긋 웃으요
자연의 시묘함
우리가 어찌 알까
봄기운이 더 하고 있습니다
봄을 시샘하는 감기가 기승을 부립니다
건강 유염하소서
감사합니다
시앓이(김정석)님의 댓글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꽃샘바람 매우 시샘하여도 봄은 다가오고 있네요. 건강한 하루가 되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리를 거닐면서
그 동안 기다리는 봄
나뭇가지에서 눈을 뜨려하는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머지않아 이 길은 꽃길이 되지요.
저도 봄마중 갈 준비를 해야 겠습니다.
고운 시 감상 잘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은 시작되는 것 맞나봐요.....
담벼락에 장미나무에도
분홍빛 새순이 예쁘게 얼굴을 내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