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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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내 친구/鞍山백원기
시는 내 친구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손잡고 간다
종이 한 장에 연필 한 자루
한 자 한 자 적어내리면
아담한 글 집 한 채
바람 좋고 물 좋은 땅에
사랑으로 세워지지
황금찬 시인님은 말했다
시는 사랑의 꽃나무라고
내 곁을 모두 떠났어도
문학은 떠나지 않았단다
시는 내 친구
손잡고 논두렁 길을 가잔다
댓글목록
홍수희님의 댓글

ㅎㅎ 시를 읽고 있으니 마음이 든든해집니다.
백원기 시인님~ 좋은 오후 되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시인님 아주 튼튼한 친구를 두셨습니다.
시는 내 친구
친구가 같이 가자고 하니까
어디든지 갈 수 있겠지요.
시는 내 친구라는 말씀에 동감하면서
저도 친구의 손 꼭 잡고 갈려고 합니다.
고운 시 감상 잘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공감하는 글입니다. 시인님!
시가 없었더라면
어찌 살아냈을까 싶습니다
아파도 약이 되는 시
참으로 고운 글입니다
포근하고 행복한 저녁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시는 언어의 결정체이고
마음의 응결체이지 싶습니다
시와 함께 하는 삶
행복이고 자기 성찰이지 싶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백원기 시인님
저도 같은 배를 타고 동행하고 싶습니다
동무라는 말이 딱 맞는 단어 같아요
웃으며 동행 참 좋을것 같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홍수희시인님,김덕성시인님,도지현시인님,안국훈시인님,노정혜시인님,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