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달팽이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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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637회 작성일 19-02-21 07:00본문
* 민달팽이의 꿈 *
우심 안국훈
집 없이 방랑하는 삶
그래도 행복하다
온종일 집으로 돌아갈 생각뿐이다
많이 버릴수록 행복해지고
빈손이 마음 편안하다고 말은 하지만
많이 버리려면 많이 가져야 한다
어설픈 위로보다 침묵이 낫고
어색한 농담보다 칭찬이 좋거늘
꽃은 늘 선 채로 잠 잔다
여전히 삶은
눈물 나게 무거운 짐 견딜만하고
배꼽 빠지게 웃더라도 그리 살고 싶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국훈 시인님
꽃은 선채로 잠을 잔다
햇님을 보며 웃고 있지요
뜻 깊은 시향이 참 좋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노정혜 시인님!
요즘 겨울비 내리고 냉기 흐르고 있지만
남녘으로부터 양지 바른 곳부터
파아란 싹이 돋아나고 봄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집은 없어도
가족이 기다리는 가정이 있어
살아갈 힘이 되고
아무리 힘들어도
웃고 살아야 좋지 않을까요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어머니가 있는 가정은 작은 천국이지 싶습니다
포근하니 따뜻한 정이 넘치고
서로에게 힘이 되고 희망이 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아르답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