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의 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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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639회 작성일 19-02-21 21:59본문
0시의 보름
ㅡ 이 원 문 ㅡ
시간을 덮는 하루
더 멀리 한 달을 덮고
그 한 달 절기 모아
일 년을 덮는다
기다림도 아니건만
하루 한 달 일 년이
왜 그리도 빠른지
기다렸다면 그 욕심
욕심에 섞인 시간
그 시간이 어떻게 했나
지나보니 모두가
흐지부지 세월의 것
꽉 붙잡은 그 욕심도
남의 것으로 옮겨 가고
진즉 내 것이라 하는 것은
그 옛날뿐이이더라
댓글목록
임금옥님의 댓글
임금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들어 시간의 빠름이
매 순간 느껴지는것 같아요^^
모두가 0인것을 욕심 부려 가면서요.
좋은글 공감 합니다.
봄을 만지는 고운날 맞이하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간을 덮는 하루
그 한 달 절기 모아 일 년을
덮을 수만 있으면 좋겠습니다.
귀한 시 동감하면서 감상 잘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 하셔요 우수도 지났고 봄아 빠른 속도로 오고 있습니다
이원문 시인님 안녕 하시죠 안부 두고 갑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지나온 옛것만 내것이 되고 현재와 미래는 알수없는 남의 시간인가 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원문 시인님
언제 이렿게 나이 먹었나
세월이 유슈같다고 한 말이 실감
고운 모습 간데 없고
골만 깊어
지금이 제일 젊은 시간인것
흐르고 흘러 어디일꼬
그래도 시마을은 인심도 좋아라
이곳이 천국일세
감사합니다
건필과 향필을 빕니다
이곳에 오래오래 놀다가면 아니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