냇가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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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007회 작성일 19-02-22 06:50본문
냇가의 봄 / 정심 김덕성
일찍이 냇가에는
어디보다 더 앞장서서
겨우내 꾸민 아름다운 봄을
멋지게 그린다
얼음에 묻혔던 냇물은
임을 찾아 꿈을 안고 흐르면서
햇살이 내리는 물결위에
사랑을 그린다
냇가 기슭에는
잔설을 말끔히 걷어내고
봄을 채우고
겨울 끝자락에서서
가끔 꽃샘추위로 시샘을 하지만
파릇파릇한 꿈의 냇가엔
봄이 피어난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은 산골 물 흐르는 냇가에 먼져 찾아 옵니다
남쪽에는 이미 꽃 소식이 올라옵니다
김덕성 시인님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는 꽃소식은 아직없지만
봄이 완연히 내리는 듯 싶은
냇가를 할일없이 걸었습니다.
봄을 만난 듯 포근함을 느꼈습니다,
고운 글 남겨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환절기 건강 유념하셔서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산중에 봄보다 냇가에 봄이 일찍 찾아오고 겨우내 뜸했던 아낙네의 웃음소리도 풀리나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는 집에서 가까운
냇가를 할 일없이 걸었습니다.
봄이 완연히 내리는 듯 싶었습니다.
고운 글 남겨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어요
추억의 나물이 먹고 싶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원문 시인님
저도 봄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씽씽한 나물를 들에 나가 깨서 먹고 싶지요.
고운 글 남겨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 시인님
고향의 봄
봄은 얼음 밑에서 한발씩 다가오지요
겨울인가 봄인가 하는 중에도
얼음밑에는 시린발로 봄은 오고 있지요
개울가에 버들강아지
고개 내민 봄 나물 캐서 국 끊여 먹던 생각
오늘 장에서 냉이를 사 왔습니다
내 짝님이
아 냉이
오늘 저녁 밥상에는 냉이로 봄맛을 찾을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