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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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68회 작성일 19-02-22 13:52본문
봄/鞍山백원기
병아리 떼 종종종
귀엽게 오지 못하고
미세먼지 뒤집어쓰다
난데없이 눈 소박 맞고
빗물에 얼룩지며 온다
고운 얼굴
꽃무늬 손수건 꺼내
눈물로 훔치며
저만큼 서 주춤주춤 온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 요란스럽습니다.
며칠 계속 미세먼지로 홍역을 치를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나쁜 공기가 몸으로 들어 간다고 합니다.
병아리도 문제지만 시인님도 건강 유념하기기 바랍니다.
귀한 시 감상 잘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이제 겨울이 다 간 것 같은데
빨리 봄이 왔으면요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원기 시인님
미세먼지가 막고
꽃샘추위가 막아도 봄은 옵니다
산 넘고 바다건너
웃음꽃 활짝 피는 봄을 맞이하소서
늘 건필하신 모습 존경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이 좀 풀리나 싶으니
다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란 불청객이
떼지어 전국적으로 찾아옵니다
푸른 하늘 아래 봄바람 부는
고운 날이 자꾸만 그리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