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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作島] 이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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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991회 작성일 19-02-24 10:23

본문

 

 伊作島。


                          火花。


負兒山寺望州田
嶼草州雨晝靜趣
天年風雨草魚島
伊作島神氣連痕。


偏西風梅雲流香
貞木海松色情月
白松耳山寺歌風
赤松佳白髮紅顔。
_七言律詩。_


이작도。

                                             ㅎrㄴrㅂi。


부아산 산사에서 모래섬 바라보니
풀등섬 비내리날 고요히 즐기는이
천년의 바람소리 빗소리 풀치섬엔
이작도 신비로운 물결에 흔적이다。


편서풍 매화꽃에 구름과 향기이라
검푸른 곰솔에도 달밝음 색정이다
백송이 송이산에 산사에 시풍이라
검붉송 아름다운 홍안에 빨개지다。
_連詩。_


이작도。

섬마을 가슴하나 꽃바람 긴여로엔
풀등빛 꽃바람색 고운님 옷입고서
아름담 분홍빛깔 꽃향기 스쳐가듯
황혼녘 꽃님사랑 홍안길 좋던걸요。
                           
풀치섬 첫사랑에 내가슴 잊지못해
꽃단청 채색만큼 꽃얘기 지우지요
고래등 사승봉도 놀빛에 풀치바람
슬픔꽃 빛바랜임 생자는 순수했다。


아련한 풀등위에 고운님 눈물그려
아릿한 그꽃자리 눈물꽃 머물구나
첫사랑 했던날에 못잊어 그리움만
꽃사랑 머문자리 꽃바람 해저무네。

풀치꽃 꽃수놓은 풀안의 사연안고
꽃해풍 닮아가는 귀로에 마음진다。
_Sonnet。_

이작도。
 
이작도 풀안해변 가련한 영혼에게
비바람 흔들리는 신양의 갈까마귀
바람속 격렬하게 한꺼번 쏟아냈다
시커먼 갈까마귀 온통히 뒤덮이고
지평선 너머에서 희망들 날아갔듯。
 
가난한 갈까마귀 영혼새 날아가고
이작도 구불구불 똑똑히 기억나네
벌안밭 사이로도 음산한 비바람속
내기억 목섬마을 등대위 유령처럼
폭풍의 하늘에서 은밀한 슬픈역사。

폭풍우 몰아치는 시간들 밀물처럼
슬픔에 고독하게 간절히 원했었지
거기에 갈까마귀 슬픔은 잃어버린
세상에 둘도없는 영원한 이름없이
슬픔의 벌안마을 천사들 누워있네。
 
고독한 비참한자 가난한 영혼에게
저멀리 목섬마을 비참한 천사들이
비탄과 번민같은 빛나는 갈까마귀
우수적 향기만이 발자국 반짝이며
천사가 은향로로 흔들고 외쳤었네。
_主情主義。Emotionalism。


이작도。


당신의 부아산 밤하늘에 다가온 별
임이라도 바다로 가고 싶은 모습엔
회춘 밤하늘에 유성같이 다가온 맘
칠월의 미소 그모습 하늘로 오른다。

회춘골 매미 소리처럼 울고 있나요
생 맑고 높은 소리 꿈 안고 인가요
그 해맑은 임도 파랑새 기웃거리며
지나가던 바람의 나무 되고 싶어요。

고향길에도 노란 들꽃 맑은 미소가
부아산 메아리 되어서 고개를 들면
봄 가을까지 골짜기에 겪어왔던 일
그대를 사랑하고 싶은 맘인가 봐요。

오형제 그런 모습이 당신인가 봐요
임 지금도 당신 이작도 사랑합니다
널어놓은 말린 콩 나무에 도리깨를
어둠 꼬리 몰아내 아침을 열어간다。
_超現實主義。surrealism。_

伊作島。이작도。

이작도(伊作島)의 옛 이름은 이적도(伊賊島)였다 합니다 서남해 여러 섬처럼 고려
말에는 이작도가 왜구의 거점이었던 까닭입니다 <고려사> 변광수전(邊光秀傳)에
 고려 말 왜구들이 이 섬을 점거하고 삼남 지방에서 올라오는 세곡선을 약탈 하던
 근거지라 하여 이적 夷賊 또는 이적 二賊이라 불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고려사
공민왕 13년 1364년에 현물세를 운반하던 배가 이 섬 근처에서 왜구에 의해 자주
 습격을 받자 무장 전선 80 여척을 동원해 수송케했다 기록도 보입니다 조선시대
소규모 해적 집단이 이작도를 은신처로 삼았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초(태종) 국영
목장 설치되고 말을 관리하는 목자(목부)가 들어오게 되었다 대이작도에는 59 필
국마를 54명의 목부들이 키웠다고 합니다 점차 사람들이 들어와 정착하게 된 것
다른 섬들과 같이 임진왜란이나 병자호란 때에 전후하여 섬으로 피난했을 것으로
대이작도 大伊作島와 소이작도 小伊作島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에 있는 섬
2003년 12월 31일에 이작도 주변해역이 생태계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 2003년
12월 31일 해양수산부장관 자연환경보전법 제18조의 규정에 의하여 인천 광역시
옹진군 소재 대이작도 주변해역 생태계보전지역에 다음과 같이 지정·고시하였다
대이작도는 인천에서 44㎞ 거리에 위치한 작지만 아름다운 섬 임진왜란 때 피난
온 난민이 돌아가지 못하고 이곳에 정착하여 해적 생활을 했다하여 대이적도에
소이적도 불리다가 지금처럼 대이작도 소이작도로 불리게 됐다 썰물 때 드러난
그 풀등 모래섬이 있어 유명한 대이작도에는 해수욕이 가능한 수심이 얕으면서
모래 곱다 깨끗한 해수욕장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는 부아산 송이산 전망대에
조망이 일품이다 작은 풀안 큰풀안 금모래 해수욕장 밀물 때는 잠기고 썰물 때
나타나는 신비의 모래섬 풀등 여자산 부아산과 남자산 송이산 계남분교 총각에
선생과 섬마을 처녀의 사랑 이야기 산과 바다 풀등이 어우러진 그 아름다운 섬。
_essay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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