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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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90회 작성일 19-02-25 09:30본문
고독의 봄
ㅡ 이 원 문 ㅡ
양지 녘 밖 음지는
차가워야 하는지
돋는 새싹 파릇파릇
음지여도 돋아나고
볕 쬐는 양지의 것
하늘 보며 더 커진다
그늘진 음지의 싹
양지 맞이 언제 할까
같은 날에 늦고 빠름
무엇을 얻고 가려
저리 시간을 들추는지
나와본들 차별 있고
이 시간도 음지 양지
춥고 덥지 않은가
때 되면 온 곳으로
그렇게 가야 하고
떠나면 그냥 가나
가뭄에 물 구덩이
그 바람은 어떻고
구부러지는 그날
며칠을 머무를까
그렇게 쓰러져
시간까지 지울 것을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원문 시인님
오늘은 겨울은 먼곳으로 떠나는 모습도 아련히
봄이 제 자리를 잡는것 같아요
너도나도 매화도 개나리도 앞 다투워
꽃 자랑할것 같아요
우리네 삶도 봄 같이 밝은 꿈으로 다가오길,,,
감사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지녘 밖 음지에 있는 것은
항상 고독에 젖어 있나 봅니다
이 좋은 세월에
좋은 맛을 보지 못하니까요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한 한주 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새싹은 파릇파릇 음지여도 돋아나지요
양지에서는 하늘 보며 더 자라지요
봄은 고독 보다 밝은 희망을 주지 않을까요.
고운 시 감상 잘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