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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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의 눈물 *
우심 안국훈
술로 풀고 담배로 삭여도
화병만 남은 직장인
출근할 때 더 몸 무거운 건
나비효과인가 태풍의 후유증일까
나이 들어 눈물 나니 다행이다
같은 슬픔 겪더라도
더 슬퍼지고 더 눈물 나지만
눈물 마르면 충혈된 눈 또 아파온다
산다는 게 뭐 별 거더냐
부모 돌아가시고 친구 떠나도
때로는 실패에 눈물 흘리며
행복 찾아가는 길이더라
해야 할 일이라면 정성을 다하고
해선 안 될 일이라면 생각지도 마라
눈에 보이는 일보다
가슴 시키는 일을 하라
댓글목록
해운대물개님의 댓글

가슴을 울립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파도 한 조각 집어드니
봄꽃이 되어
결 좋은 하루 맞이 합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안국훈 시인님
눈에 보이는 일보다 가슴이 시키는 일을 해라
좋은 글에 감동합니다
오늘도 웃음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노정혜 시인님!
한 생이 함축된 듯
씨앗에서 모든 기억을 풀어내듯
봄날은 위대한 세상을 창조 중입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직장은 일도 힘들지만
더 힘든 것은 사람이지요
이 나라가 지금 거꾸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이원문 시인님!
맞아요
일보다 막상 어긋난 인간관계가
더 힘들게 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직장생활에 화병만 남은 남습니다.
그래서 골병든다고 합니다.
그래도 살자니 어쩔 수가 없지요.
그저 달게 받으면서 살아가야 하지요.
귀감이 되는 시 감상 잘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김덕성 시인님!
사물의 모양이나 성질
그리고 상태는 늘 변하기 마련인가 봅니다
갈수록 변화무쌍한 삶 속에서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가슴이 시키는 일을 하라
정말 명언이세요
요즘 직장인들 홧병 날만합니다
쥐꼬리만한 월급에 먹고 살기 힘드니까요
멋진 글에 쉬어갑니다
완연한 봄날씨였습니다
행복한 저녁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탄생은 눈물의 한 방울
죽음은 한 줄기 바람 같은 것
그저 결 좋은 무늬 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해밀님의 댓글

공감백배입니다.
가슴이 시키는 일을 하고 싶은데~
현실은 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운 아침입니다
꿈이 있으면 시들지 않고
희망이 있으면 고통스럽지 않지 싶습니다
따스한 햇살처럼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