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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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이 오는 소리
미세먼지 자욱한 창공을 헤집고
밤새 뽀스락 보스락
봄이 오는 소리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을 앞두고
가물어 메마른 땅에
봄비가 촉촉이 내린다.
오거들랑
땅이 물먹고 정신이 들도록 오면 좋으련만
하늘이 울고 싶어 잔뜩
찌푸린 얼굴이다
만물이 생동하는 봄
서민 경제 오늘 날씨 같아
마음이 무겁다
활짝 핀 봄날을 기다려 본다.
봄이 오는 소리와 함께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하영순 시어님
어제 화창한 날씨라 봄이 웃음짓고 오는데
오늘 뭐가 못 마땅한지 찌푸둥 투정하는것 같아요
미세먼지가 오는길을 방해하는지
베트남 회담이
좋은 성과로 우리에게 다가오길 기대합니다
날씨가 좋지 않아요 건강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미세먼지 자욱한 창공이 걱정입니다.
봄비가 촉촉이 내렸으니
참 봄이 틀림없이 온 셈이네요.
봄이 오는 소리를 들으며 감상 잘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봄입니다.
고운 시간 되세요.
백원기님의 댓글

서민경제 활짝 피면 봄날도 맑고 환하게 미세먼지없이 웃으며 올텐데, 어쩔라나 먼산만 바라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