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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을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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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690회 작성일 19-02-27 17:45

본문

2월을 보내며 

           藝香 도지현

 

삭막한 빈 뜰에

노란 복수 초 움트게 하고

투박한 가지 눈 내려도

발그레한 매화 피워 내어

경이로움, 눈뜨게 하는

귀한 달 가며 속삭이는 말

녹의홍상 입은 새색시가

단아한 걸음으로 온다고

반가이 맞아 주라 하며

애상에 젖는 마음 다독여 주는데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뜨게 하는 귀한 2월이 가고 
새색시가 단아한 걸음으로 온다는 3월
저도 3월을 반갑게 맞아 주려고
동감 하면서 감상 잘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2월의 마지막 날
달력상으로도 마지막 겨울날입니다
복수초의 노오란 미소로 시작하여
머잖아 매화꽃 벚꽃 피어나면 꽃사태 기대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월은 인정이 많아 돌아오는 3월에게 애쓰며 오는 봄아가씨를 잘 보살펴달라고 당부를하며 떠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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