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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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왔노라
기다리던 봄
아픔 지나
산 넘고 바다 건너 왔노라
오는 길 무거울까
비우고 비웠노라
가벼움에 희망을 담았노라
사랑도 웃음도 담았노라
춘풍에
욕심을 날렸노라
새들은 창공을 날고
잠에서 깨어나는 산과들
생동이 넘실댄다
비우고 비우니
오는 길 가벼워
봄꽃이 분단장하고 있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기다리던 봄이 산 넘고 바다 건너 왔습니다.
따사한 햇살은 가슴을 뜷고 스미며
춘풍은 살랑살랑 춤춤며 오고
봄꽃은 분당장하는 환희의 계절
봄이왔음을 동감 하면서 감상 잘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김덕성 시인님
늘 깊은 관심주셔 깊은 감사드립니다
문학의 향한 열정에 찬사를 보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꽃길 따라 발길 따라
곧 찾아올 봄 봄 봄
어느새 매화 꽃망울 부풀어 올라
곧 터트릴 기세입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시인님
겨울이 떠나지 않으려 했지만 갔습니다
봄은 왔습니다
개나리 봇짐에 싱그롬 가득 담고 온 것 같아요
곧 전시회가 열릴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실눈뜨는 봄이 반가워 자꾸만 밖을 내다보며 초조하게 발걸음 소리 들릴까 귀 기우리나 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백원기 시인님
봄은 보석보다 귀한 생명을 담고 온 것 같아요
늘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아름다운 봄꽃들이
이제 이 봄에 활짝 피어나겠죠
비움으로 더 아름다워지는 봄꽃
고운 글 감사히 머뭅니다
이제 완연한 봄입니다
행복한 저녁 되십시오^^
노정혜님의 댓글

도지현 시인님
오는 봄을 시샘하는것 같아요
미세먼지가 난리가 아닙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