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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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동네/鞍山백원기
익숙하지 않은 낯섦을 맛보려
멀리멀리 떠났었지만
지금은 낯익거나 정든 곳 찾아
반가운 옛 품에 안겨본다
기차나 버스가 아닌
전철 타고 가는 여행
개미굴처럼 뚫려있어
막힌 데가 없고 무료라 좋아
내 살던 곳 내 알던 곳
추억의 동네 한 바퀴
한 그릇 맛있게 사 먹고
여기저기 살펴보다
이 골목 저 골목 찾아들면
힘들고 어렵던 때가
그리운 옛날로 되살아난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백원기 시인님
서울은 교통수단이 좋아서
건강하면 가고싶은곳 갈 수 있어 좋은것 같습니다
추억의 장소 찾아 행복 만들어 가시길,,,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저철 한 번 타면 충청도 강원도 어디든지
멋진 여행을 꽁자로 할 수 있는 좋은 세상입니다.
힘이 딸려 그렇지 마음만 먹고 떠나
한 그릇 맛있게 사 먹고 내 살던 곳
내 알던 곳을 찾아 다닐 수가 있습니다.
고운 시 동감 하면서 감상 잘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내일은 삼일절 3월이 시작 됩니다.
3월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고향 같은 추억의 동네 다녀오셨나 봅니다
찾아가면 새롭지요
추억의 골목도 기억 나고요
시인님 그렇게 바람을 쏘이니 얼마나 좋겠어요
저는 일터에서 그저 일만 하느라
시간도 없어요
잘 감상했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요즘은 정말 우리 같은 사람은
전철이 무료라 참 좋습니다
가고 싶은 곳 어디든 가니까요
전철을 타고 가실 수 있는 고향
휘 돌아 보고 오시니 참 좋으셨겠어요
감사히 머뭅니다
이제 완연한 봄입니다
행복한 저녁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고향 찾아가는 길은
언제나 즐겁고 새로운 것처럼
지공거사의 삶 또한
농익어가는 포도주 맛처럼 아름답지 싶습니다
행복한 연휴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