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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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아이에게 엄마가 물었다
삼일절이 뭐야 하고
아이의 대답 오늘 태극기 다는 날이잖아
3월 1일은 엄마가 맨날 태극기 달기에
대학생 아들 그 것도 몰라
쓰리 원 스포즈 데이잖니
이런 일은 없겠지
기미년 삼월 일일 정오
터지자 밀물 같은 대한 독립만세
삼일정신을 우리 아이들에게
잘 일깨워 줄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
해방이 뭔지 모르는 요즘 아이들
압박과 설음에서 해방된 민족
올바르게 고치 시켜야 할 우리
언제부턴가 태극기 대신 한반도 기를 태극기도
혼돈 하는 오늘의 현주소가 서럽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삼일절을 맞아 태극기의 의미를 깨닫도록 후세들에게 가르처야 할 의무가 어른들에게 있나봅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우리 국민의 정서 이대로 나가면 큰일 나겠어요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하영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필과 향필하소서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꼭 기억해 두어야만 하는 날이요
또 태극기를 달아야 하는 날입니다.
그런데 삼일절이 희미해저가고
방향이 다른 길로 가는 느낌도 듭니다.
귀한 시 감명 깊게 감상 잘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은 원히 기억을 해야하는 삼일절이었습니다.
그리고 3월이 시작 됩니다.
3월에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전교조 선생님들이
역사를 왜곡시켜 가르쳐서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아는 젊은이가
별로 없다 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