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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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나무
정민기
잔인한 4월,
목련 교회에
하나둘 기도하는 손
두 손 모으고
벌떼 소리 잉잉거리며
통성기도 한다
세월은 물 흐르듯
저만치 멀어져 갔는데
차츰 사라지는 기억
목련 교회는
은혜의 향기가 가득한
기도하는 나무
정민기
잔인한 4월,
목련 교회에
하나둘 기도하는 손
두 손 모으고
벌떼 소리 잉잉거리며
통성기도 한다
세월은 물 흐르듯
저만치 멀어져 갔는데
차츰 사라지는 기억
목련 교회는
은혜의 향기가 가득한
기도하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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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은혜의 향기가 가득한
기도하는 나무는 목련 교회라는
깊은 감명을 주는 시 감상 잘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이 오는 3월
즐겁고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한 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