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라 천 리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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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563회 작성일 19-03-03 06:43본문
진주라 천 리 길
산 높고 골 깊어
물 맑고 아름다운 그런 고향이 있었지
봄이면 잎 피고 꽃 피고
장끼가 임 찾아 퀑퀑
작은 비비새 비비배배. 비비배배
높은 소나무엔 앙증스런 다람쥐가
가지 타기 즐기던
두메산골 내 고향
앞들엔 강물이 유유히 흐르든 곳
서북방 지리산 정기를 받아
꿈을 키우던 내 유년 시절
꿈에서도 그리는 고향 산천
넓은 들 대평
물 맑고 들 넓어 여름엔 원두막에
달덩이 같은 수박이 맛깔스럽던
내 고향
보리밭 사이길
노랑나비 흰나비 동무되어 같이 놀던 곳
내게도 그런 고향이 있었지
그립다
꿈에라도 찾고 싶은 내 고향 진주 대평
댓글목록
손계 차영섭 님의 댓글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주 몇 번 갔었는데
참 좋은 곳이더라구요
삼천 궁녀가 일본군을 부등켜 안고 물속으로 맛을 보여 주었다는 그 바위도 삼삼하군요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영순 시인님
진주는
산천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인심또한 좋아
옛 선비님이 풍유를 노래한곳입니다
지리산이 가까이 있어 산 수 좋고 개울 물 맑고 깨끗하죠
시인님께서 좋은곳에서 나셔서
시 향기가 더 욱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1234klm님의 댓글
1234k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주라 천리길
한번 찾아보고싶네요 하영순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이 풀려선지
벌써 꿀벌과 나비가 봄꽃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고향 찾아가는 길
언제나 기분 좋은 일이지 싶습니다
고운 3월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진주는 함께 생활했던 친구의 고향이라 친구를 생각하면 늘 진주 생각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