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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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서막 / 정심 김덕성
얼어붙었던 동토
봄바람이 길 열며 겨울을 씻어 내며
곱게 꾸민 봄이 열린다
서광인 듯
다사롭게 대지위에 내리고
겨우내 키운 봄
버들개지 기지개 켜고
봄빛 보드랍게 내리는
고즈넉한 산자락에
여린 몸짓으로 봄맞이 하려고
어린 요정들 얼굴 내밀고
새 생명이 약동하는
시리도록 아름다운 화창한 봄
징소리와 함께 꽃의 잔치가 열리는
봄의 서막이 오른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어둡던 동토의 땅에 서서히 오르는 서막의 팡파레가 울립니다. 이제 온갖 기쁨과 희망의 연출이 아름답게 펼쳐질것 같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시인님 고운 글 남겨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얼었던 동토가 녹아
연둣빛 새싹이 돋아나고
버들개지 기지개 켜며
아름다운 꽃도 피워내겠죠
고운 글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한 한주 되시고
즐거운 저녁 시간 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시인님 고운 글 남겨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곳에서 시인님을 만난지 2주가 넘었습니다.
터키, 그리스, 로마까지 바울의 루투를 따라 교인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전에도 한 번 갔었지만 교인들의 앵콜에 따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전체적으로, 그리고 저의 개인적으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이곳에 들리지 못하여 오금이 쑤셨습니다.
다시 들어오니까 내 집에 온 것 같아서 행복합니다.
시인께서 많은 시를 올려 놓으셨네요
즐감하겠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멋진 선교여행이 었습니다.
교인들과 동행하셨으니
더 의의가 있는 여행이라 봅니다.
참 잘 하셨습니다.
무사히 다녀오셨으니 감사합니다.
시인님 고운 글 남겨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햇살도 한결 따스해졌고
바람결도 한결 부드러워졌건만
미세먼지는 갈수록 더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잊지 않고 피어나는 봄꽃들
바라볼수록 참 귀엽고 여간 대견스럽지 않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시인님 고운 글 남겨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김덕성 시인님
누구도 막을 수 없지요 봄은 왔습니다
머지먼지가 투정을 부려도 꽃은 핍니다
자연의 순리
꽃이 핍니다
피려고 준비하나봐요
웃음이 손잡는 한주가 되셔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시인님 고운 글 남겨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