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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善尾島] 선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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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842회 작성일 19-03-05 06:41

본문

 

 善尾島

                        火花。


燈臺不語春草暮
鳥雁哀鳴海風嚬
春色善尾來傳說
滿春色海無拘管。
 
堊險島回境靜幽
梅花初發定僧還
霞來啼鳥拂雁端
月出蕎梅花如雪。
_七言律詩。_

 선미도。


                                            ㅎrㄴrㅂi


등대는 말없고서 봄날은 저무는데
기러기 슬피울고 바다에 바람웃다
춘봄빛 선미도에 전설이 밀려오고
가득한 봄빛바다 아무도 거리끼다。
 
악험도 감돌아서 경계가 그윽하니
매화꽃 피어날때 정녕히 돌아오리
노을에 새울며서 기러기 나는데도
달뜨고 매화꽃이 눈같이 하얗다네。
_連詩。_


선미도。


인생의 신비로운 등대가 필요해요
오직에 긴여로의 슬픔을 겪기위해
당신이 어우러진 마음을 열어봐도
희망도 등탑까지 미련도 있잖아요。

하얗게 솟은등대 그대를 초대하듯
긴나긴 고동소리 진귀한 사랑해서
한번에 보석처럼 내사랑 내바치리
눈금색 나타나는 등명기 사랑인가。


하얗게 전설에도 아는듯 채워주오
풍랑에 사랑하고 진실로 반짝이다
영혼에 완전하게 유배의 사랑으로
세상의 잣대처럼 내품안 잦아든다。

풍랑을 이겨내는 긴사랑 필요해요
현재에 끝날때는 내인생 사랑없다。
_Sonnet。_

선미도。

이렇게 비오는날 절경이 펼쳐진다
신비한 빗소리에 달콤한 사랑얘기
내마음 베일에서 적시는 따뜻한맘
사랑의 도도함에 우아한 아름다움。


다다를 이유없이 투정을 부려서도
고고한 미소로서 어깨를 안아주고 
산길에 아껴주고 이따금 토라져도
거치른 유머로도 애쓰며 웃음짓다。

베일의 눈물보여 아무런 말없이도
가득한 가슴으로 사랑에 안아주는
사랑에 있어줘도 위로가 되는사람
품고픔 사랑한다 지쳐도 안아준다。
 
신비롬 모든것들 풍경의 사람들만
높은탑 익숙한것 해맑은 이별이다
무성한 풀숲에서 마음이 따뜻함에
선미도 그사람의 죽음인 변함없다。
_超現實主義。surrealism。_

선미도。
 
사랑의 줄기에서 붙어서 행복함에
절경에 돌아오는 제자리 있었어요
할미새 살면서도 느끼고 일상들이
외딴섬 유배된채 세월을 보내다가
벼랑에 적잖게도 놀라고 당황하죠。

영원함 믿었어도 질투한 사실들에
구천을 붙들고서 있었음 깨달았다
당혹감 무어라도 표현할 방법이라
저주로 악독하고 험난함 만들었다
악험도 헤어지는 현실속 악령이죠。

동화속 누구에게 접근한 성격에도
인연을 버리지도 이연을 버리는데
참수리 커다란함 아픔에 겨울나기
그럴만 충분하는 이유가 숨겨져도
겉으로 내색하는 성미가 아니지요。

등탑에 시간으로 흘러간 이유에야
깊음에 속내들을 알게나 되는지요
일상의 풍랑에서 떠나고 싶었어요
하지만 떠남으로 소중함 알게되어
등대에 떠남에도 제자리 사랑품죠。

등대에 떠나면서 제자리 돌아오길
우리의 등대지기 같아도 마음자리
등탑가 존재하기 때문에 풍상이란
존재가 상대에게 아무런 굴곡이죠
관계를 간직한다 참으로 투철하죠。

풍랑을 이겨내는 깨닫는 이치이며
상대에 영향력엔 등대에 집착하지
풍상의 줄기에서 떠나서 무의미한
회억한 도도함과 신비함 생각하면
그들은 선미도를 떠나서 돌아가죠。
_主情主義。Emotionalism。

善尾島。선미도。


‘덕적도의 예쁜 꼬리’라 불리는 선미도(善尾島)의 낭떠러지 절벽 위 신비롭게
빛나는 선미도 등대와 둘러싼 풍경이다 선미도 부근은 풍랑 심해 많은 어선이
침몰했던 곳 옛날 착하고 아름다워 임금의 총애를 받던 궁녀가 왕비의 질투로
밀려나 외딴섬에서 유배된 채 덧없는 세월을 보내다가 벼랑에 떨어져 죽었다
한을 품은 영혼이 구천을 맴돌며 섬에 저주를 내려 악독하고 험난하게 만들어
인간 얼씬도 못하게 하자 궁녀의 영혼만이라도 뭍으로 보내어 그녀가 그리던
임금님 곁으로 가게 하기 위해 젊은 총각을 구해 제(祭) 지내고 선을 베풀라는
뜻에서 선미도善尾島라 이름을 붙였다는 전설이 있다 한을 품은 영혼이 저주
내려 악독하고 험난하게 만들었다 하여 악험도堊險島 라고도 불린다. 인천에
37㎞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선미도등대는 인천항과 중국 간을 운항하는 선박들
북한 해상교역을 위해 남북한을 오가는 선박들이 이용하고 있다 선미도 등대
2003년 12월에 새롭게 태어났다. 오랜 풍상에 낡아 훼손된 기존 등대를 철거
그 자리에 새 등대가 건립되었으며 등탑은 19.4m로 애초보다 더 높게 지어져
37km 거리에서 불빛을 볼 수 있다 등대 불빛을 전달하는 등명기는 우리나라
몇 대 없는 프리즘 렌즈 3등대형 등명기로 12초에 한번씩 반짝인다 무인도인
선미도에는 가마우지까치 노랑할미새 흰뺨검둥 오리가 살고 특히겨울철이면
멸종위기 야생동물 천연기념물 제243호로 지정된 참수리가 겨울나기를 한다
해안가에 손으로 휩쓸면 한주먹씩나 잡힐 정도로 수많은 고동이 나붙어 있다。
_essay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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