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씨 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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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72회 작성일 19-03-05 18:18본문
풀 씨 하나가
藝香 도지현
온 세상이 환하게 웃었다
내려앉는 회 빛 하늘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안개
가시로 무장하고 다니는 군상
이웃도 모르고 사는
성냥갑 같은 아파트 주민
모든 것을 체념한 어떤 가장
나는 할 수 없다는 오 포 족
어디선가 날아온 행복 바이러스
희망의 풀 씨 하나 심어주 고
싹을 틔워 꽃이 피니
모든 이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세상이 환하게 웃는 듯 싶습니다.
저도 아파트에 살지만 앞집도 모르고 삽니다.
도무지 틈을 주지 않고 살아갑니다.
이웃도 모르고 살아 가는 아파트 주민입니다.
싹을 틔워 꽃이 피는 이 새 봄에는
모든 이의 얼굴에 웃음꽃이 핀 얼굴로
살았으면 하고 기대해 보면서
귀한 시 동감하면서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미세먼지에 건강조심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씨 하나가 꽃밭을 만들고
벽돌 한 장씩 쌓아야 성벽을 이루는 것을
행복의 씨 사랑의 씨앗 심어
아름다운 세상 만들 일이지 싶습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도 미세먼지는 자욱하지만
봄은 오고 있습니다.
곧 진달래와 개나리가 만발하겠지요
자연은 우리들에게 새것으로 희망을 줍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