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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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770회 작성일 19-03-06 05:13본문
* 마음의 장벽 *
우심 안국훈
천천히 은유의 발걸음으로
숲속 길 잔잔한 기쁨의 여정 걷노라면
세상을 동과 서로 나누거나
좌와 우로 보더라도 간단하지 않다
만물을 흑과 백으로 보거나
남과 여로 보더라도
각자의 역할은 서로 다를 거고
더하기 빼기에 곱하기 나누기도 있지 않더냐
삶에는 높낮이가 있고
사랑에는 그 깊이가 있지만
높은 문명과 낮은 문명은 존재하지 않고
앞선 문화와 뒤진 문화는 따질 수 없다
단지 다른 환경과 가치가 있을 뿐
지식과 관념의 세계도 종이 한 장 차이거늘
만리장성 쌓고도 스스로 무너지는데
마음의 장벽 언제까지 쌓으며 살 것인가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벽을 쌓기란 어려운 일이지만
삶의 장벽도 마음의 장벽도 살아 있는 한
끝이 없이 쌓으며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귀한 시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미세먼지 조심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자욱한 회색빛 하늘
이어지는 미세먼지 탓에 나들이도 삼가게 되고
아이들의 건강도 걱정이 됩니다
건강 먼저 챙기시며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태만상의 사람들이 사는 세상이지요
사람의 마음도 별별하니
모두와 적을 삼거나 벽을 쌓을 수는 없지만
도저히 맞지 않는 사람과는
하나가 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미세먼지 자욱한 하루이지만
시심으로 마음을 추스리면서
살아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늘 건안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박인걸 시인님!
사노라면 만나는 일마다 새로운 것 같고
만나는 사람마다 마음도 다 다른 것 같습니다
온통 회색빛 하늘
오늘도 건강 먼저 챙기시며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이 시대에 마음의 장벽을 쌓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거짓에 속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문화를 만들려 하지 않고 법만 만들어 사람 사는 것이 우리안 같아요
교육이 아니라 사육하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이원문 시인님!
사노라면 만나는 일마다 새롭고
만나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릅니다
그래서 일상이 힘들고 고단한지 모르겠습니다
더불어 행복한 세상 꿈꾸며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