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여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가을이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등꽃 안희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043회 작성일 17-11-05 07:43

본문

가을이여 /해연 안희연

 

 

정녕 그렇게 가시는지요

온통 산천초목 울긋불긋

원색의 물감으로 풀어놓아

황홀함으로 눈과 마음

빼앗아 가시더니

 

격자무늬 창문 틈새

가을 햇살 정표로 드리워 주시고

시절 맞추어 다시 오마 하시네요

 

정 떼시려 싸한 가을바람에

돌담길 보도블록 위 노란 주단

깔아 놓아 즈려밟고 가시는 길

 

행여 뒤돌아보지 마시고

앞만 보고 가시어요

붙잡을 수 없는 임이시기에...

 

*한울문학 동인지 2012/ 매화는 기지개 켜고 *

추천0

댓글목록

등꽃 안희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등꽃 안희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행덕 시인님 ! 고운 걸음으로 살갑게 인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젠 지는 가을, 속절없이 떠나네요
남은 가을 정취 많이 즐감하시고 옥필하세요^^

Total 20,793건 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공지
시인의 향기방 필독(처음 오시는 회원 ) 댓글+ 3개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54 6 01-16
20792
국화꽃 댓글+ 3개
김하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1 0 06-14
20791
작약꽃
김하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8 0 05-23
20790
매화꽃 연가 댓글+ 6개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1 1 01-21
20789
민들레가 웃었다(1) / 이혜우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9 0 08-19
20788
백일홍
김하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5 0 06-09
20787
생일을 맞은 그대에게 댓글+ 5개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 0 01-16
20786
[牛音島] 우음도。 댓글+ 2개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0 0 01-08
20785
서울 친구 댓글+ 3개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0 0 08-11
20784
봄날의 환희(歡喜) 댓글+ 5개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3 0 04-27
20783
아름다운 사람 댓글+ 4개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0 0 02-21
20782
아카시아꽃
김하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9 0 05-26
20781
시의 향기 게시판 이용 안내 (처음 오시는 분 필독) 댓글+ 9개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8 0 12-27
20780
숲 / 박인걸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 0 09-06
20779
[烏耳島] 오이도。 댓글+ 8개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 0 12-24
20778
코스모스 길 / 최홍윤 댓글+ 1개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3 0 09-01
20777
강물처럼 / 김재미
惠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1 0 08-31
20776
사물을 대하는 자세 /손계 차영섭 댓글+ 1개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4 0 12-10
20775
바다모래 / 이명우
이명우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3 0 08-28
20774
동백꽃 연가 댓글+ 1개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2 0 12-11
20773
이혜우 시인, 시인 시대 낭송회장 선임 축하 댓글+ 12개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8 0 01-22
20772
祝 김정숙 시인 문학상 수상 賀 댓글+ 30개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2 0 12-29
20771
청춘예찬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4 0 10-12
20770
가을아, 어쩌라고 / 임영준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7 0 09-27
20769
노루발 . 수의를 짓다 / 안행덕
호월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7 0 08-22
20768
창밖의 느티나무 아래서 / 배월선
시후裵月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6 0 08-27
20767
[부고] - 오학진(하나비)시인 별세 댓글+ 25개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5 0 11-23
20766
[大阜島] 대부도。 댓글+ 2개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6 0 12-28
20765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올려주세요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5 0 06-02
20764
우울한 날에도 꽃은 핀다 댓글+ 8개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 1 02-22
20763
도깨비 바늘 / 손성태
손성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0 08-25
20762
여름 / 임영준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0 09-11
20761
인생(人生) /최홍윤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0 09-10
20760
내가 아는 여자 댓글+ 8개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0 02-28
20759
겨울사랑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 0 01-03
20758
봄이 오는 소리 댓글+ 4개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1 02-27
20757
[紫月島] 자월도。 댓글+ 2개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9 0 01-12
20756
중년의 삶 댓글+ 6개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 0 02-16
20755
찻잔을 마주하며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0 0 01-16
20754
그 바다의 침묵 댓글+ 4개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8 0 04-12
20753
코스모스 댓글+ 6개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7 0 10-11
20752
[漢江] 한강。 댓글+ 5개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 0 01-30
20751
생각나는 사람 댓글+ 8개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1 0 04-21
20750
[文甲島] 문갑도。 댓글+ 4개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5 0 03-10
20749
물의 뼈를 보다 / 김태운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4 0 08-25
20748
안행덕 시인 [빈 잔의 자유] 시집 출간을 축하 합니다 댓글+ 9개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2 0 12-07
20747
들꽃 사랑 댓글+ 4개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2 0 11-21
20746
한 번의 기회는 있다 댓글+ 2개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0 0 04-01
20745
겨울연가。 댓글+ 2개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0 0 12-12
20744
[曺溪寺] 조계사。 댓글+ 14개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9 0 01-0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