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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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마중 *
우심 안국훈
작은 산이 큰 산 가리거늘
내 마음 흘러 흘러 어디에 닿을까
뭉게구름 잠시 쉬어가는 사이
마음의 길은 봄 마중이다
기다리지 않아도 계절 바뀌고
때가 되면 봄꽃 피어나듯
내 마음 닿은 곳은
언제나 당신 품이어라
매화 꽃망울 터지는 소리에
공연히 발걸음 바빠지고
바람에 꽃향기 날리면
그리움으로 마음 심란해진다
두 팔 벌려 산을 껴안으니
흐르는 것은 눈물이고
차마 아직 못다 한 이야기
목련 꽃봉오리 나직이 속삭인다
댓글목록
양현주님의 댓글

봄마중 나가야 겠습니다
곧 꽃이 피겠지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양현주 시인님!
오늘은 햇살 고운 아침입니다
어느새 매화꽃 활짝 피어
꽃향기 그윽합니다
고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바람에 꽃향기 날리면
그리움으로 마음 심란해지는 봄이 왔어요.
저도 봄마중 나가고 싶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미세 먼지 조심하셔서
행복한 봄마중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봄꽃이 활짝 피어나면
그리움으로 심란해지는 봄날이기에
모두들 봄나들이 더나지 싶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봄마중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너도 나도 어서어서 함께가자 빨라지는 걸음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봄마중은 아름답고
가슴 설레는 일 중 하나입니다
모처럼 햇살 고운 아침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안국훈 시인님
꽃님이 너도나도 앞다투어 오겠지요
뽐내면서
행복과 손잡고 봄나들이 가요
웃음도 함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노정혜 시인님!
어느새 매화꽃도 활짝 피어나니
봄꽃 세상 찾아왔습니다
고운 꽃향기 따라
행복 가득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때가 되면 와주지만
그래도 기다리는 마음
봄맞이 가야 겠습니다
봄마중 귀한 글에 머뭅니다
즐거운 불금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운 아침입니다 도지현 시인님!
때가 되면 잊지 않고 찾아와 주는 봄꽃
언제 보아도 아름답고
고마운 존재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