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보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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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보는 세상
藝香 도지현
어느 것이 眞이고
어느 것이 虛인지
때로는 虛가 眞으로 보이고
眞이 虛로 보이는데
세상사 모든 것이 그러더라
虛가 眞 같고
眞이 虛 같은 것
혼돈과 혼란 속에
가끔은 거꾸로 보면서
고정관념을 깨트리고
마음도 정리해 보는 것
虛도 眞으로 보고
眞도 虛로 보면
자연스럽게 마음마저 열려
세상 모두가 아름답지 않을까
*문학어울림 밴드 문집
어울림 1집에 수록된 글임
댓글목록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거꾸로 보는" "혼돈과 혼란 속에"
의미 깊게 잘 감상하였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안국훈님의 댓글

같은 코리리를 접하고도
달리 말하는 장님 이야기처럼
서로 달리 말하는 사안들에 대해서는
각자 의견을 말하고 검증을 하면 되는 것을
자의적으로 목소리만 내세우는 짓에 염증이 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도지현 시인님
날씨가 흐립니다
비가 많이 내렸으면,,,
칼칼 물소리 듣고 싶습니다
좋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