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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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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928회 작성일 19-03-10 18:17

본문

   봄 하늘

                              ㅡ 이 원 문 ㅡ

 

아가야 울지마라

 

저 먼 하늘이 더 멀기만하구나

 

어제의 봄바람이 오늘은 왜 이리 시린지

 

너 얻으려 처음 올 때에는 안 그랬었는데

 

팔자가 그렇다면 이렇게 되는 것이니

 

 

잃은 그 몇 해 남은 세월을 어떻게 하겠니

 

운명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는 것일까

 

몹쓸 병 끌어 안고 그렇게 떠날 것을

 

찔레꽃에 묻은 약속 그 약속의 거짓인가           

 

캐담을 달래 냉이 호미 끝이 못 찾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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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찔레도 파란 새순 돋아나고
길가 밭에서 냉이 캐는 아낙들의 손길에서
봄날은 주체없이 시샘하듯
온누리에 찾아와서 산야를 들뜨게 만들고 있습니다
행복한 한 주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원문 시인님
아기 울음듣고 싶어요 요즘은 
시골에 아이 울음 들은지
10년이 넘었다는곳이 많아요 
봄꽃도 아름답지만
아기우는 소리가 최고의 음악인데 ,,,,
봄내음 가득한 요즘
시인님의 곁에도
행복꽃이 피길 소망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가야 울지마라 우는 소리가 이픔이 있네요.
저 먼 하늘이 더 멀기만하고
오늘은 왜 이리 시린지 모르지만 힘을 내세요.
인생사 기쁘게 살아야지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문 봄 하늘이 원망스러운 이때인가 봅니다. 어서 달래 냉이 캐고 찔레꽃과의 약속도 지켜야하는데 빗방울은 한 방울도 보이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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