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가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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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433회 작성일 19-03-11 17:15본문
한 해가 가네/鞍山백원기
겨울에는 봄이 왔으면 하는 마음
찬바람 싫고 따스한 바람 좋아
지루한 겨울 방석에 앉아
꽃 피고 새우는 봄이 기다려지네
봄이 오면 이대로가 좋다 하지만
어느덧 나도 몰래 여름이 와서
무더위에 에어컨 선풍기 돌아가고
모기 극성에 긁게 되면
어서 가을 오기를 기다려진다
가을이 오면 시원한 날씨
오곡백과 풍성해
얼싸안고 춤도 추지만
바람 바뀌고 서리 오더니
북풍 몰고 오는 동장군 군홧발 소리
그리도 싫다던 겨울이 또 왔네
봄을 기다리며 마음 싸움해야 할
미운 겨울이 추파를 던지면
힐끗 곁눈질하며 한 해가 간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원기 시인님
세월이 잘도 갑니다
벌써 3월 중반에 접어 들었습니다
우리네 인생 초 겨울인것 같아요
한겨울이 오면 모든것 벗어든지고
떠나야함은 자연의 순리
고운 향으로 남고 싶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세월이라는 것이 그렇네요
겨울엔 봄을 그리고 봄엔 또 여름을 기다라고
여름 되면 또 가을의 아름다움을 기다리다
가을엔 하얀 눈 오는 겨울을 기다리네요
우리 인생은 기다림의 연속인가 봅니다
감사합니다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이 가면 봄이 오고 봄이 왔으니
금새 따니 여름이 오겠지요.
세월을 누구를 보고 가는 것이 아니라
앞만 보고 가니 꼭 유수같습니다.
감동을 주는 시 감상 잘 하였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하루 아닌 한 달이 너무 빠른 것 같아요
돌아보는 일 년은 더 그렇고요
욕심이 그리 만들면 빨리 버려야 할텐데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세월이 참 빠르다고 생각하는데
계절도 순식간 바뀌고 있네요
하루를 소중하게 살아야
인생도 행복해진다는 말 실감하며
오늘도 열심히 살 요량입니다~^^
1234klm님의 댓글
1234k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이 잘도 갑니다
나이들면 세월이 빠르다는말 실감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공감합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사계절이 바뀌는 것이
인생과 많이 닮아있단 생각을 하게 됩니다.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세월이 정말 빠릅니다.
벌써 꽃피는 춘삼월입니다
올봄에는 봄과 공감하는
좋은 시간들로 채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