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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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491회 작성일 19-03-13 06:55본문
아쉬움 / 정심 김덕성
어제 아침
하늘은 잿빛으로 물들려있어
행여 창밖을 내다보니
금세 봄비가 내린다 싶더니
집 마당만 살짝 적셔놓고 가버린
야속한 봄비
나뭇가지는
아는지 모르는지
그래도 비 한 방울이 앉자
눈 틔우는 듯
바스락 소리가 난다
봄은 봄비가 여나보다
봄비 한 방울 아쉬워하는 가지들
여보시오 봄비여
이왕에 조금만 더 내려 주소
수목들이 애타고 있소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 시인님
봄비 발길을 잡는 미새먼지
봄비가 오는 힘을 소진케하네요
소솔바람과 손잡고 비야 내려다오
새 생명이 간구 합니다
비비야 내려다오
오늘밤 대지를 촉촉히 적셔 주소서
감사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들판에 서있는 마른 나무가지들이 애타게 울부짖나 봅니다. 봄비여 조금만 더 내려달라고 간절히 조르나 봅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비가 조금 내리다 만것 같습니다.
그래도 날씨가 좋았습니다.
미세먼지도 사라졌습니다.
파란 하늘이 보입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시인님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봄 가뭄이 제일 무서운 가뭄인데
비가 내릴 듯 안 내리네요
지금쯤 땅이 촉촉히 젖어 있어야 할때인데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세차게 비바람 불더니
꽃샘추위 찾아왔지만
다시 푸르른 하늘빛 되찾으니
청명한 밤하늘에 기분 좋아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