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편지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오월의 편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672회 작성일 19-03-13 12:33

본문

오월의 편지

이남일

오월은 이제
불타던 영혼을 기억하는 달

이름은 잊었어도 그곳에는
아직 읽지 않은 편지가 있다.
아직 전해지지 않는 가슴이 있다.

뜨겁던 애국의 심장을
쇠 발굽에 짓밟혀 본 사람은 안다.
시퍼런 총칼 앞에
돌멩이가 되어본 사람은 안다.

바위를 파내려가던 손끝의 아픔을
불꽃보다 뜨거운 붓끝에 자유를
핏빛 먹물을 돌확에 갈아
뛰는 가슴팍에 써 본 사람은 안다.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 읽지 않은 편지가 있는
타오르던 영혼을 기억하는 오월의 편지
전쟁이 남겨 놓은 마음 아픔을 느끼며
머리 숙인 자세로 감상 하였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 밤도 편안한 밤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Total 211건 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11
어둠의 빛 댓글+ 2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0 05-27
210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1 04-05
209
짧은 만남 댓글+ 2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0 08-11
208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3 0 09-27
열람중
오월의 편지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3 0 03-13
206
대나무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6 0 07-31
205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0 0 06-30
204
봄날 그리움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3 0 03-24
203
내일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2 0 11-08
202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3 0 12-03
201
섬진강 매화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4 0 01-12
200
눈물의 꽃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1 0 02-02
199
벽련암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9 0 04-01
198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4 0 07-02
197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 0 04-17
196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0 12-09
195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2 0 12-26
194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8 0 06-06
193
행복은 짧다 댓글+ 2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0 0 05-25
192
억새꽃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8 0 09-04
191
착각 댓글+ 2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5 0 11-26
190
달걀껍질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5 0 07-08
189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0 10-14
188
이별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0 05-10
187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6 0 10-23
186
침묵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0 11-12
185
안부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 0 10-09
184
봄바람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 03-01
183
목련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1 0 04-23
182
행복 댓글+ 3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4 0 05-14
181
할미꽃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0 03-29
180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6 0 11-18
179
침묵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0 04-03
178
차 한 잔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1 1 05-07
177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 02-14
176
별빛 사랑 댓글+ 3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0 06-01
175
바람의 언덕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 0 03-25
174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0 01-25
173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0 12-13
172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 0 01-11
171
빈 가을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0 12-05
170
나의 길 댓글+ 2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 05-24
169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5 0 03-05
168
소망 댓글+ 2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0 12-16
167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 08-15
166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9 0 09-29
165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0 02-19
164
순간을 산다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0 07-02
163
꽃바람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0 04-16
162
보름달 댓글+ 2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0 08-1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