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교차로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92회 작성일 19-03-15 08:35본문
시간의 교차로에서
藝香 도지현
순간이라 할까
찰나라고 할까
항상 그곳에 서면
설렘이 반이고 아쉬움이 반이다
다가올 시간은
어떠한 모습으로 올까
보낸 시간은
늘 미진한 느낌으로 남아
아쉬움을 주곤 하는데
때로는
형이상학을 생각하게 하고
동시에 형이하학도 생각하게 하는
복잡한 사념 속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기도 했지
흐르는 것도 시간이고
멈추어 있는 것도 시간인데
그 교차로에서면
상반된 생각으로 이율배반이 되는데
*계간지“ 시학과 시” 창간호에 게재한 글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거와 미래의 교차지점이 현재이지요
영원한 현재만 있고 시간에는 엄격하게 말하게 미래와 과거는 없지요
우리는 영원한 현재를 살고 있는 셈이지요
이 현재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는 각자의 몫이지만
허투르게 시간을 보내면 후회하는 삶을 살게 되지요
고운 아침입니다.
아름 다운 시를 읽고 갑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지금 여기서 지난시간과 다가올 시간을 아우르며 상념에 잠기나 봅니다. 어떻게할까 망설이며 최선의 길을 발견하게되나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은 쉼 없이 흘러가니까
순간이든 찰라든 아쉬움이 많고
설렘도 많겠지요.
다가올 시간은
정말 어떠한 모습으로 올까라는
금금한 생각은 현재를 사는
삶에서는 답이 나오질 않겠습니다.
귀한 시 감상 잘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지현 시인님
현제는 하늘이 준 축복이죠
내일은 어떤 모습일지는 아무도 무릅니다
오늘
같은 공간에서 공유함에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