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위한 기도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자녀를 위한 기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865회 작성일 19-03-15 16:25

본문

자녀를 위한 기도/ 홍수희

 

 

꽃길만 가지 않게 하소서.

 

꽃길만 간다면

흙길 자갈길 가시밭길 가는 이의

쓰리고 아픈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까닭입니다.

 

험한 길만 가지 않게 하소서.

 

험한 길만 간다면

자칫 마음이 꼬불꼬불 꼬부라져

세상을 꼬불하게

볼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원하오니,

사람 살아가는 어느 길 위에서나

감사할 이유를 찾을 수 있는

소박하고 가난한 눈을 허락하소서.

 

그리하여 그 힘으로

자신에게 미소 짓는 법을

알게 하소서.

 

그리하여 그 힘으로

타인에게 미소 짓는 법을

알게 하소서.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같이 기도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나는 귀한 기도 이빈다.
참 말이지 꽃길만 험한 길만도
가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기도문을 읽으며 감상하면서
기도하면서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취직이 안되어
기죽어가는 자식 보기란 가슴 아프기만 합니다
취직이 최대의 복지인데
알바나 인턴 제도만 활성화하려는 속에
자녀을 위한 기도에 동참합니다~^^

홍수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구~
사람 살아가는 일 결코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우선 마음이 건강한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구요~^^

홍수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고맙습니다.
햇살이 비치면 화사한 봄이다가
구름이 드리우면 또 울적해지는
저 변덕스런 봄날씨처럼
 사람 살아가는 일도 그런 것 같습니다^^

Total 20,817건 8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0467
봄날의 여유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6 0 02-03
20466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6 1 03-18
20465
화해의 순간 댓글+ 1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5 0 01-05
20464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4 0 08-07
20463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4 0 03-22
2046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2 0 05-08
20461
그 길 댓글+ 2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1 0 01-17
2046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1 1 01-10
20459
행복한 인연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9 0 01-22
20458 노태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8 0 12-03
20457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8 0 11-20
20456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7 0 11-22
20455
새싹 댓글+ 3
왕상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7 0 04-04
20454
그대의 존재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7 0 03-14
20453
사랑의 향기 댓글+ 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 0 01-12
열람중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 0 03-15
20451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0 09-04
20450 노태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0 12-11
20449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0 10-11
2044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0 01-26
20447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0 01-26
20446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0 05-25
20445
사랑의 깊이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0 02-22
2044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0 06-13
20443
첫눈 연가 댓글+ 5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0 12-04
20442
운두령 댓글+ 6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1 04-22
20441
달빛 연가 댓글+ 12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0 12-28
20440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0 03-06
2043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0 02-02
20438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0 03-28
20437
어둠의 빛 댓글+ 2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0 05-27
20436
아름다운 세상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2 0 01-14
20435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2 0 04-11
20434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2 0 12-05
20433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2 0 08-06
20432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0 04-27
2043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0 05-16
20430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0 0 06-24
20429
희극 인생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0 0 05-13
20428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9 0 09-02
20427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9 0 01-10
20426
모닥불 댓글+ 9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9 0 01-15
20425
꿈을 위하여 댓글+ 1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9 0 01-01
20424
가을의 애상 댓글+ 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9 0 11-07
20423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9 0 09-26
20422 노태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8 0 11-12
20421
닭 소리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8 0 12-30
20420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8 0 01-03
20419
별리의 눈물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8 0 03-08
20418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8 0 12-0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