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모금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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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모금의 사랑
藝香 도지현
이제 더는 바라지 말자
한 모금, 아니 한 방울
그것만으로도 만족하자
한때
잉걸불 자작자작 태우듯
여기가 세상 끝이라고
오늘이 가면 내일이 없다고
사랑의 열병 앓았지
그만큼 앓았으면
그냥 따사로운 눈빛 하나로
만족하며 살자
이제는 한 모금 아니라
한 방울도 감사하자
그것도 오감 하다. 하면서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오늘 저녁에는 한 방울 비기 내렸습니다
정말 한 방울의 빗방울에도
감사해야겠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럼요. 한모금의 사랑이 어딘데요.
감사해야 될 것 같습니다.
고운 시 감상 잘 하였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봄날 밤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꽃샘추위도 물러서고
세차게 불던 비바람도 사라지니
더욱 완연하니 눈부신 봄날의 아침입니다
곱게 피어나는 봄꽃처럼
행복 가득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사람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오직 하나 사랑이지요
자신을 위한 사랑이 아니라
남을 위하고 공익을 위한 사랑일 때 빛을 발하지요
시인님 봄입니다.
행복한 시간들 엮어 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도지현 시인님
한 모금의 물이 생명수가 될때고 있습니다
조금 내린 비로도 세상이 생기가 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