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는 마음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봄을 맞는 마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831회 작성일 19-03-16 04:42

본문

봄을 맞는 마음 / 성백군

 

 

봄이 왔다는데

바람이 차다고, 마냥

나목이 사목일 수는 없는 일

플루메리아 가지 끝에 물빛이 돈다

 

이쪽은 싹, 저쪽은 봉오리,

한 나무에서도 잎과 꽃이 먼저 나오겠다고

다투는 걸 보면

저들도 사람처럼 봄을 타는가?

 

싱숭생숭

음이 양으로 변할 때 일어나는

연애 감정을

벌 나비 입질 없다고 가라앉힐 것인가

 

이제는

이런저런 걱정 다 잊고

마음 가는 대로 활짝 피어 봤으면

세상사 어렵더라도

사랑의 향기로 가득했으면

 

삶이겁 없이 내 딛는다

 

추천0

댓글목록

Total 261건 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열람중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03-16
260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5 0 11-06
259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4 0 01-12
258
연말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8 0 12-21
257
인생길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6 0 01-24
256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5 0 08-30
255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3 0 12-18
254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8 0 08-20
253
벌과의 동거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0 0 02-09
25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6 0 01-27
251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6 0 11-13
250
밤손님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1 0 06-27
249
산길 댓글+ 6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0 0 03-24
248
그만 하세요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2 1 05-12
247
총선 비빔밥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1 0 04-15
246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2 0 12-07
245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3 0 10-10
244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0 0 11-13
243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5 0 02-08
24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9 0 03-02
241
옹이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4 0 04-03
240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3 0 11-21
239
세상사는 일 댓글+ 3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5 1 07-11
238
봄날 아침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4 0 04-25
237
가을 퇴고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3 0 10-11
236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2 0 07-24
235
어느새 댓글+ 8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 0 12-31
234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7 0 08-10
233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3 0 11-25
23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2 0 02-02
231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2 0 06-14
230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 0 05-16
229
가을 총총 댓글+ 4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8 0 11-01
228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5 0 09-25
227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0 01-04
226
상춘객 댓글+ 6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0 03-29
225
달 그림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0 0 07-18
224
천벌(天罰) 댓글+ 1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9 0 02-29
223
H2O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8 0 12-01
22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7 0 10-20
221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0 10-23
220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0 04-11
219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 0 09-18
218
4월 꽃바람 댓글+ 4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 04-18
217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2 0 02-16
216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0 0 07-27
215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8 0 05-23
214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0 10-30
213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0 04-03
212
겨울 나그네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0 01-1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