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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산객(老山客)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968회 작성일 19-03-18 07:03

본문

노산객(老山客)

 

까마득히 바라보이는

가파른 산길을

지팡이에 기대어

오르는 노() 산객아

 

가쁜 숨 몰아쉬며

오르실 적에

무릎관절 시큰거려

불쌍하구나.

 

한 평생 태산준령

넘나들더니

늙어서도 못 벗으니

가련하구나.

 

하느재 고개 돌아

일천팔백계단

삼백구십오 미터가

멀기만 하구나.

 

반겨 줄 이 없는

높은 고지(高地)

고달파도 정복해야

맘이 놓인다.

20193.18


추천0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인걸 시인님
산을 오를 수 있음은 축복입니다
인내죠 
저희는 오르고 싶어도 오를 수 없습니다
다리가  오르지 말라고 합니다
오늘도 건강한 삶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에 오르시는 시인님의 아름답고
힘찬 모습을 보는 듯합니다.
가쁜 숨 몰아쉬며 오르시는 모습
저는 무릎관절 시큰거려 중단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일천팔백계단 삼백구십오 미터 고지를
드디어 정복하셨습니다.
승리의 박수를 보냅니다.
월요일 저녁
즐겁고 행복한 저녁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행을 하시던 분은
연세가 드셔도 하셔야하더라구요
시인님의 산행하시는 모습
참 멋있을 것 같습니다
산은 정복해야 맛이라 하는 것
들었습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아름다운 봄날 행복하십시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인걸 시인님께서 인천의 진산 계양산에 오르셨군요. 저도 동서남북 이백여개의 산을 이십여년 올랐는데 이제는 꾀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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