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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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32회 작성일 19-03-19 18:00본문
어떤 사랑
藝香도지현
그는 떠났다
그러나 떠나지 않았다
아직은 함몰된 가슴에
고인 웅덩이로 남아 있어
떠나도 떠나지 않은
영원한 사랑으로 남은 것을
그는 떠났지만
아직은 보낼 수도 없고
보내지 않은
우련한 그리움의 잔상으로
지워지지 않을 화인으로
가슴에, 뇌리에 남아 있음이니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지현 시인님
어제는
겨울
오늘은 여름같은 봄입니다
자신을 내려 땅에 붙은것 같은 들꽃도
제 나름의 최선의 꽃을 피웁니다
현실은 떠나도
마음은 항상 같이 하고 있슴은 참 많지요
잊을 수 없는 부모 친구
우리의 삶은 그리움과 동반하는것 같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는 떠났다 그러나 떠나지 않았고
지금도 떠나지 않고 남아 있는
가슴에 있는 영원한 사랑
아직은 보낼 수도 없는 사랑이네요.
고운 사랑의 시 감상 잘 하였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붙잡는고 떠날 사람 떠나지 않고
그립다고 보고픈 사람 쉽사리 오지 않듯
산다는 건 기다림이고 아쉬움이지 싶습니다
활짝 피어나는 봄꽃처럼
오늘도 화사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