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향기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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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537회 작성일 19-03-20 17:53본문
봄날의 향기 속에
藝香 도지현
이제 나는 없다
경쟁하듯 다투며 피는
이 아름다운 봄 꽃들 사이
나도 한 송이 꽃이고 싶으니
차고 넘치게 예쁜
생동하는 자연의 신비함
그곳에서 나도 한 줌의 공기로
동화되고 스며들어 사르리
이 세상 모든 것들이
모두 사라져 없어진다 해도
나와 함께한 자연의 경외심
하나하나가 코끝에 스며들어
사향보다 더 짙은
아름다운 향기로 기억되어
이 아름다운 봄날의 향기는
영원히 내 가슴에 머물리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처럼 아름답게 살고 싶지요.
아름다운 꽃향기로 수를 놓으면서
봄날향기가 저에게도 내 가슴에 영원히
머물러 있으면 좋겠다고 욕심을 부리며
고운 시 감상 잘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행복한 밤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곱게 내리는 봄비를 바라보며
나도 꽃으로 피고 그대도 꽃으로 피면
눈부신 꽃밭이 되겠지요
아름다운 향기 가득한 가슴으로 봄날을 노래하면
지금 이 순간 행복 가득해지겠지요~^^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활짝 핀 꽃들도 벌과 나비를 유인하여
각각의 종류대로 짝짓기에 한창입니다.
생육 번성의 고유 사명을
고운 꽃을 피워 곤충을 유인하는
이성없는 식물들의 지혜로움에 감탄합니다.
시인님의 시에서 봄 향기를 느끼고 갑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름다운 봄날의 향기는 영원히 시인님의 가슴에 머물것이라 함에 잔잔한 감동이 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지현 시인님
가을에 국화가 향이 짙고
모습도 은은함이 주의를 감동케하며
첫눈을 맞으며 곱게 자신을 지웁니다
시인님의 시향기
더욱 향기롭습니다
그 향기 영원히 빛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