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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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27회 작성일 19-03-21 04:59본문
사랑의 서약
정민기
하늘에 너의 마음 같은 우윳빛 구름이 떠 있다
너의 품에 새처럼 안기고 싶다
내리는 봄비는 너의 눈물,
여름에 가뭄이 들 듯 메말랐으면 싶다
너를 사랑해서 아름다운 하늘
구름보다 부드럽게 스치는 햇살
너는 목련 그늘에 서 있다
그 뒤로 펼쳐지는 노을이 눈부신 너를
한 장의 추억으로 남겨놓았다
보석상자에 소중하게 간직해놓는 너의 눈물,
말라버린 옹달샘에 넣어놓으면
사랑이 퐁퐁 솟아오를 것만 같은,
공룡이 남긴 발자국 화석처럼
우리의 맹세와 약속도
오래 남아있기를 바라며
발자국으로 도장을 찍는다
정민기
하늘에 너의 마음 같은 우윳빛 구름이 떠 있다
너의 품에 새처럼 안기고 싶다
내리는 봄비는 너의 눈물,
여름에 가뭄이 들 듯 메말랐으면 싶다
너를 사랑해서 아름다운 하늘
구름보다 부드럽게 스치는 햇살
너는 목련 그늘에 서 있다
그 뒤로 펼쳐지는 노을이 눈부신 너를
한 장의 추억으로 남겨놓았다
보석상자에 소중하게 간직해놓는 너의 눈물,
말라버린 옹달샘에 넣어놓으면
사랑이 퐁퐁 솟아오를 것만 같은,
공룡이 남긴 발자국 화석처럼
우리의 맹세와 약속도
오래 남아있기를 바라며
발자국으로 도장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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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겨울은 눈도 비도 적었는데
조금씩 내린 걸 다 모았는지
저수지마다 푸른 물이 가득 출렁입니다
곱게 내리는 봄비에 사랑의 약속 담아 보노라면
곱게 꽃물되어 번져날 것 같습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