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봄이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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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490회 작성일 19-03-21 15:52본문
봄비 지나간 자리에
아지랑이 너울너울
산새들 지지배배 노래하고
보리밭 파란 새싹이 평화를 만들어간다
개울 물소리 경쾌하다
참 좋구나
냇가에는 나물케는 아낙들
냉이 달래 봄나물로 바구니에 가득
봄나물이 보약이라
농부의 얼굴에 미소가 번진다
울 농사 잘 지어
아들 손자 며느리 봇짐에 오곡을 가득
농심의 마음이 행복하다
밭둑에는 노랗게 핀 민들레가 행복을 보탠다
좋구나! 좋아
매양 봄만 같아라
무섭다 무섭다
몸서리치던 보릿고개는 옛말
지금 이 봄이 참 좋구나.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두 말 할 것 없이 무조건 봄이 좋습니다.
비가 조금 내려서도 그래도 고맙지요.
나무들이 얼마나 좋아 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봄비 지나간 자리에엔
아지랑이 너울너울 거리고
산새들 지지배배 노래하며 날아 가는
참 좋은 봄입니다.
고운 시 감상 잘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봄 향기 가득한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그 시절
아무리 그렇다 해도
이제 그 봄이 눈에 들어오나 봐요
그때는 또 그럴 수 밖에 없었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은 정말 봄이 좋습니다
엄동설한이 지나고 꽃피고 새우는 봄
예전엔 보릿고개가 있어 춘궁기라 했는데
요즘은 먹거리가 풍부해 사철 먹을 것이 넘치죠
고운 글 감사히 감상합니다
오늘이 춘분이라네요
즐겁고 행복한 저녁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길 가다보면
밭둑마다 봄나물 캐는 모습 보게 됩니다
겨우내 잃었던 입맛 돋구는덴
냉이며 달래가 제격이지 싶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나물
아지랑이
봄 바람
참 정다운 언어들입니다
고운시 감사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좋은 봄입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감사합니다 노정혜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