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밭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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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534회 작성일 19-03-22 00:46본문
보리밭의 밤
ㅡ 이 원 문 ㅡ
내려 앉는 수많은 별
이슬에 젖는 밤
눕히는 그 자리
눈물에 젖었다
바람 불어 마르는
초승달 숨는 밤
소쩍새의 그 눈물
마르지 않았다
누가 볼까 두려웠던
소쩍새 약속의 밤
바람도 별빛도
그 약속 맹세 했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마 전 푸른 밤에 빛나던 초승달
여린 모습이 단아해 보였는데
미세먼지 때문일까
마알간 미소 볼 수 없습니다
이젠 푸르른 하늘 보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리밭에 이슬이 내리면
다음날 파랗게 자나겠지요
보리밭에 달려가고 싶습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안녕 하시죠 안부 드리고 갑니다 이원문 시인님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소쩍 소쩍 슬피우는 소리에 보리밭의 밤은 깊어가나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려 앉는 수많은 별들
이슬에 젖는 눈물에 젖은
보리밭의 밤이네요
고운 시 감상 잘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행복한 저녁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