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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仙甲島] 선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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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72회 작성일 19-03-22 10:05

본문

 


仙甲島。

                      火花。

仙俠花胸中生塵
暮晩色因緣生起
梅信花銀色柯枝
仙接夢拈華微笑。


眉去眼來慙戀戀
花容月態粹衾枕
仙甲晩修練之會
花衾枕淸風明月。
_七言律詩。_

 
선갑도。

                                            ㅎrㄴrㅂi。

선협도 꽃가슴과 마음에 살아있고
저녁놀 변함없이 인연에 아름답다
매화꽃 피어나고 꽃가지 화장하고
선접도 꿈적시며 해맑게 웃는다네。


연둣빛 웃음에도 그리움 부끄러워
달같은 아름다운 여자의 고운자태
선갑도 저물무럽 연옥의 꽃영혼엔
꽃금침 있는날에 꽃바람 부는구나。
_連詩。_

선갑도。

비밀의 마음으로 추억이 잃어버린
선갑도 한마음에 오늘도 짙어지면
한줄기 말라가며 마음이 나뒹구는
덕적의 바람에도 어딘가 내려놓다。

사랑의 주상절리 노래가 하염없이
파랑에 그리움이 가슴속 있음이야
해풍의 눈짓하는 친구랑 가슴에서
추억의 좋으매야 사랑도 망구할매。

비경에 아름답게 정하나 남겨두지
가슴을 적셔오는 황톳빛 그리움이
슬프지 않을수가 풋풋한 설레임을
이야기 들어주며 가슴속 느껴진다。

엇갈린 생각마저 둘만의 약속으로
따뜻한 이야기에 그리움 눈물처럼
목소리 진솔하게 그대에 행복했어
눈꽃의 고백처럼 분홍빛 두근된다。
_超現實主義。surrealism。_

선갑도。

햐이얀 그리움 입술로 사랑할수록
가슴의 야생화 청청한 잎사귀들을
잉태의 서사시 조금씩 떨어져나가
야생꽃 무희들 산천의 저녁노을엔。

죽음의 꽃잎에 배시시 입맞춤하는
고웁게 물드매는 풍경이 알았는데
햐이얌 익다가 영혼의 가슴속에서
뻥둙린 무덤가 향기는 사랑처럼엔。

가을은 밑으로 죽음의 쪽빛에서도
꽃처럼 아름답게 햇살에 보여주는
만월달 베개로 삼아서 은하수들에
사랑에 예쁨의 하늘옷 잠들었나요。
 
그대의 미소가 익어서 지켜보듯이
세월의 뒤안길에 사랑의 그날이다
야생꽃 유난히 그녀에 마음속에서
청춘을 만나듯이 은은함 표현하다。
 _主情主義。Emotionalism。

선갑도。

선협도에 봄비는 선바람이 살랑거렸다
새싹 파릇 파릇 그 솔밭 종다리가 울고
선접해변 실바람 안개처럼 날아오르고
선갑도 부는데 임 가마 타고 돌아 왔다。


선갑산으로 새록 새록 꽃 비 내리는 날
하늘하늘거리는 분홍 치마 날아오른다
진달래 꽃 같은 하얀 저고리를 입은 임
하얀 손에 입 막은 모습 참 아름다웠다。

꽃 보지 말고 듣지도 말고 말하면 죽고
내 영혼 발록 발록 꽃잎 사이에 봄사랑
파릇 파릇 피어난 새싹 어린 가슴 뛰고
봉긋한 꽃봉우리에 발록발록 꽃잎피다。


임 이슬꽃 머금 빨간 꽃 입술 야들하다
나비 꽃술 꽃잎 사뿐 사뿐 올라 앉았다。
_Sonnet。_

仙甲島。선갑도。

인천 옹진군 자월면 승봉리 위치한 선갑도(仙甲島)다『신증동국여지승람』
선협도(仙俠島)로『대동지지』에는 선접도(仙接島)로 표기되었고 1895년
남양군에서 인천부 덕적면으로 이속되면서 선갑도(仙甲島)로 개칭되었다
경치가 아름다워 하늘에 선녀가 내려와 놀다. 가기도 하였다고 하고 선녀
와 만날 수 있는 섬이라 하여,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전한다. 6.25 전쟁 시
미군 부대가 주둔했었다. 이후에 선갑도 부대라는 대한민국, 육군 산하의
특수 부대가 주둔하기도 했으나 1974년에 철수했다. 선갑도 부대는 육군
소속 684부대는 공군 소속이다 684부대가 이를 소재로 삼은 영화 때문에
가난한 농민 실직자로 구성된 부대다  더욱이 이들은 엄연히 예비 장교로
사관후보생도 자격으로 훈련에 임했으므로 대우도 무진장 좋았다고 한다
진짜로 범죄자로 구성된 부대는 이선갑도에서 주둔해있던 선갑도 부대다
국내 무인도 중에서 가장 큰 섬이며 섬 전체는 사유지이다 최근에는 관리
위해 거주하는 인원이 있었다 섬의 최고봉은 선갑산으로 해발 352m이다。
_essay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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