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간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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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04회 작성일 19-03-22 11:11본문
흘러간 감정/鞍山백원기
오래된 숙제인 양
없애려 해도
없어지지 않는다
다섯 살 때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경험의 감정
지우고 쓸고 털어도
떨어지지 않으려고
힘없는 뇌리를
죽어라 붙들고 있다
흘러간 감정은 찰거머리
찰싹 붙어서
추억을 만들고 있다
댓글목록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나쁜 기억 아픈 기억은 다 잊혀지고
좋은 추억만 내내 생각난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그러나 그건 짧은 생각인 거 같기도 하구요)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원기 시인님
아픔 추억을 특히 자리를 지키려고 합니다
잊으야 하는데
좋은 감정만 남으면 좋으리
감사합니다
상쾌한 공기가 참 좋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없이 많은 경험한 감정은
지울려고 해도 지어지지 않고
따라 다니지오.
나쁜 감정은 더 지워지지 않습니다.
귀한 시 감상 잘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편안하고 행복한 저녁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홍수희시인님,노정혜시인님,김덕성시인님,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