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자리를 그리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별자리를 그리다
정민기
보자기 같은 어둠에 둘러싸인
깊은 밤,
저 높은 하늘을 올려다본다
신라 개국 공신 지백호를 시조로 모시는
경주 정씨인 나는 하늘의 별로
천마총의 천마도를 그린다
이륙한 달은 또 언제 착륙할지,
가로등꽃 문득 환하게 피어있다
너는 저 별을 다 품고 있으니
강물처럼 내게 흐르는 거다
정민기
보자기 같은 어둠에 둘러싸인
깊은 밤,
저 높은 하늘을 올려다본다
신라 개국 공신 지백호를 시조로 모시는
경주 정씨인 나는 하늘의 별로
천마총의 천마도를 그린다
이륙한 달은 또 언제 착륙할지,
가로등꽃 문득 환하게 피어있다
너는 저 별을 다 품고 있으니
강물처럼 내게 흐르는 거다
추천0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경주정씨 정민기 시인님, 신라개국공신을 시조로 모시고 계시군요. 귀한 집안이십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한 주 되시고,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