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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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기
아침에 새가 울음을 배달한다
목련꽃 봉오리 활짝 펼쳐
우윳빛으로 신선한 편지를 읽는다
목련 아래 쓰다 만
구겨진 편지가
널브러져
어느 여고생의 고백처럼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봄 배달 하고 갑니다 정민기 시인님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한 주 보내시고,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목련꽃 이파리가 나무아래 널부러저 마치 실연의 여학생 마음인가 봅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한 주 보내시고,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시인님 백련은
고결하면서도 일찍 집니다
아쉽게도 그러나
하루의 삶도 고결함이 극치입니다
행복한 봄날 되시길 바랍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 주 보내시고,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