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울 때 그대에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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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722회 작성일 19-03-25 20:46본문
그리울 때 그대에게 간다 /최영복
한 걸음 두 걸음 포기하고 싶지 않은 길을
오늘도 당신에게 가까워지기 위해 걷는다
마음속에 응어리는 풀어낼 수는 없겠지만
부질없다 참 부질없다 에둘러도
귓속에 맴도는 마지막 말 한마디의 여운을
돌아보니 긴 시간 참 많이 고독했네
그 시절 정하나 더하고 더한 들
무엇이 달라졌을까 만은 그런데도
당신의 안부가 궁금한 이유가 있을까요
계절이 바뀔 때면 더욱 간절하게
영혼 깊숙이 각인되어 지금까지 참고
살아왔던 세월을 한없이 덧 없이 만든다
더 채우지 못하고 누리지 못한 시간
돌아보니 이런저런 헛된 생각들이
머릿속을 떠나지 못하였네
한 걸음 두 걸음 포기하고 싶지 않은 길을
오늘도 당신에게 가까워지기 위해 걷는다
마음속에 응어리는 풀어낼 수는 없겠지만
부질없다 참 부질없다 에둘러도
귓속에 맴도는 마지막 말 한마디의 여운을
돌아보니 긴 시간 참 많이 고독했네
그 시절 정하나 더하고 더한 들
무엇이 달라졌을까 만은 그런데도
당신의 안부가 궁금한 이유가 있을까요
계절이 바뀔 때면 더욱 간절하게
영혼 깊숙이 각인되어 지금까지 참고
살아왔던 세월을 한없이 덧 없이 만든다
더 채우지 못하고 누리지 못한 시간
돌아보니 이런저런 헛된 생각들이
머릿속을 떠나지 못하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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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도 당신에게 가까워지기
한 걸음 한 걸음 포기하지 않고
길을 가시는 시인님 아름다운 삶을 보며
고운 시 감상 잘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개처럼 자욱한 추억이 제게도 있었습니다 최영복 시인님
시마을에 오면 그래도 정든 님들이 있어 좋습니다 '
좋은 아침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인터넷 만남 참 소중합니다
시간 장소에 관계없이 만남
마음에 정이 자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