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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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그곳
ㅡ 이 원 문 ㅡ
어렴풋한 그곳도
뚜렸한 그 이름도
넘어온 보릿고개에서
다시 바라본다
다닌 들이면 들
넘던 산이면 산
나 오르내린 기슭에서
무엇을 배웠나
흘러간 그 세월
머뭇던 그 시간
또 불러보는 이곳에서
회상에 묻는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살며 책에서도 많이 배우지만
직접 경험하며 배운 게
평생 잊지 않고 지혜가 되는 것 같습니다
하루 다르게 피어나는 봄꽃처럼
오늘도 좋은 일 함께 하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참 어려운 시절이 있었죠 이원문 시인님 좋은 아침
백원기님의 댓글

내 발길 닿던 그곳을 생각하며 회상에 잠기시는 시인님, 오늘도 옛곳을 밟으며 지난 세월을 생각하시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