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우려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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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862회 작성일 19-03-28 18:13본문
차를 우려내며
藝香 도지현
기다림이란
참으로 조바심 나는 시간이다
하마 하고 기다린 것이
벌써 내일을 향하는 시각
온다고 했으니
약조한 일은 지키겠거니
믿어야 한다고 하면서도
은근히 불안해지는 마음
그러지 않으리라
마음속으로 다짐을 해보며
사람을 믿는다는 것은
그만큼 사랑이 있다는 것
불씨를 돋우면서
다기를 주섬주섬 챙겨 본다
은은한 향기가 도는
차를 우리며 기다려 보리라고
*계간지 유성문학 봄호에 게재한 시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조바심의 기다림이나
시간 두고 여유롭게 기다리는 기다림이나
믿음이 있으면 성취감도 있겠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다림은 지루한 생각이 듭니다.
은은한 향기가 도는 차를
우리며 기다리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귀한 시 감상 잘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이차의 경우
뜨거운 물로 3~4차례 먼지 등 불순물 따라내고
10번까지 우려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기다림의 행복 여유로운 순간
바로 차를 우려내는 시간이지 싶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차를 우려내며 많은 생각에 잠기셨나봅니다. 우리들의 마음은 늘 불확신 속에 사나봅니다.
운동화님의 댓글
운동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