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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 호수(湖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493회 작성일 19-03-29 09:50

본문

산정 호수(湖水)

 

산(山) 위에 호수가 있고

호수(湖水) 안에 그 산이 있다.

산 위에 구름은 잠자고

나그네는 풍경과 하나가 된다.

 

산에는 고운 꽃들이 피고

산새들 끼리의 낙원이다.

소슬바람은 호숫가를 맴돌고

조급한 발걸음을 붙잡는다.

 

심연(深淵)은 바다만큼 깊고

길손의 행복감도 넘친다.

희락(喜樂)이 가득한 얼굴마다

연분홍 꽃이 활짝 피어난다.

 

숲속의 정경(靜境)은 평화롭고

근심 걱정 사라져 가볍다.

겨룸과 다툼이 하나 없는

여기가 그 이상향(理想鄕)이다.

2019.3.29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 위에 호수가 있고
호수 안에 그 산이 있는 산정호수
가보지 않아도 묘사가 잘 되어
그 산정호수를 보는 듯 싶게
감상 잘 하였습니다.
정말 봄이 내리는 아름다운 계절에
즐거운 시간을 가지셨습니다.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저도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명성산의 산정호수가 생각납니다
산 위에 호수가 있고
그 호수에 산이 반사가 되더군요
그런 숲속처럼 우리 사회도
평화로우면 얼마나 좋을까요
고운 시 감사합니다
행복한 불금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풍경
그 속에 번지는 고운 꽃물과 연초록 물결
아름다운 봄날입니다
곱게 사방으로 번지는 꽃물처럼
행복한 봄날의 휴일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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