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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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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060회 작성일 19-03-29 17:12

본문

   고향의 섬

                          ㅡ 이 원 문 ㅡ

 

밀물에 갈매기

그 파도 소리

이튿날 그 다음 날

날마다 변함 없고

 

어느 날 보이는 앞 섬

안개가 가린다

저 안개 걷히면

그대로 드러날까

 

하늘도 보던 하늘

들어 오는 구름 하나

뭉게 구름으로 다르고

그 구름 지나면 하늘도 그렇다

 

날마다 보고 자란

변함 없는 나 자란 섬     

파도 소리 더 가까운 듯           

옛날만 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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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이 섬이신가 봅니다
그러시겠죠
계절이 바뀌거나
마음이 가끔 변하는 날에도
고향은 언제나
가고 싶고 보고 싶은 곳이죠
향수를 부르는 시 감사합니다
행복한 불금 되십시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에는 바다가 있군요.
바다는 무한한 꿈을 주지요
섬은 외롭지만 무게가 있지요.
삶의 지표가 되기도 하구요
고운 시 잘 읽고 갑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밀물에 갈매기 날아가는 섬
파도 소리가 나는 정서가 흐르는 고향
날마다 보고 자란 섬이 삶의 터전이었으니
그리움이 대단하겠습니다.
그리움이 가득 담긴 시 감상 잘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마다 뇌리를 떠나지 않는 고향 
그 고향이 있기에 마음 둘곳이 있어 우리는 행복합니다
요즘 아이들 고향이 없습니다 
그들은 마음을 어디에 둘가? 
행복으로 오늘도 수 놓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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