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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이 마음 알거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678회 작성일 18-01-15 15:47

본문

그대 이 마음 알거든/최영복 

외로운 밤 별 하나 
내 창문을 찾거든 그 별빛 붙들고 
속 마음 털어나 볼까요

사람이 떠난 빈 자리에
그리움을 채우는 것이 
이리 큰 아픔이면 

차라리 어두운 밤하늘 별처럼
언제나 바라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지금 어디쯤 있는지 
오늘은 잘 있는지 
그동안 별일 없을까

이 밤 그 사랑 흔적조차도 
그리운 마음을 알겠냐고

사랑을 잃은 빈 가슴 알거든
붙들어 놓는일 말고 떠나보내는 
방법도 일러주고나 가라고 

추천0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으로 채워야 하는 빈자리
그 마음을 누가 헤아려 줄까요
달 보고 별 보고
낮이면 넘는 해에 함께 떠내 보내야 하는 그 그리움을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군가 내 마음 알아준다면
다행이겠지만
아무리 신호를 보내줘도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 있습니다
서로 마음 닿아 즐거운 시간 보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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