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했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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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했던 날/鞍山백원기
꿈을 꾸며
날아가는 구름 잡으려고
이리저리 휘둘러보던 손
잠 깨어 꿈 멈추듯
조용한 손이 한가롭다
달려가다 달려오고
희망 가득 설레던
목적을 향한 힘찬 걸음
속도를 멈추니 환하게 보인다
세상 좁다 하고
시행착오 적으로 살던 날
언젠가 모르게 흘러갔네
정성 다해 그린 그림
아름다운 수채화 한 폭
얌전히 걸려있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세월이 이제 속도를 멈추게 하나봅니다.
꿈을 꾸며 희망이 가득 담겨 설레던 시절
저도 마찬가지 언젠가 모르게
그 좋고 화려 했던 시절은 흘러갔습니다.
모두 아쉬움만 남긴 채
귀한 시 감상 잘하였습니다.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인생에 적어도 한번은
화려했던 날이 있죠
그것도 세월이 가니
아련한 그리움으로 남겠지만
그 시절이 있었기에
오늘이 있지 않을까요
감사히 감상합니다
즐거운 주말 밤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요즘 봄꽃이 절정을 이루고
연초록 풍경이
더욱 아름다운 봄날을 노래합니다
곱게 번지는 꽃물 따라
고운 봄날의 휴일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세월 너무 빠른 것 같아요
무엇하다 여기에 와 있는지요
어느 때에는 허탈감에 잠 못 드는적도 있지요
그 돈 몇푼 때문에 그렇겠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운동화님의 댓글

♡
백원기님의 댓글

김덕성시인님,도지현시인님,안국훈시인님,이원문시인님,다녀가시니 고맙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지금이 최고 절정이지요 꽃님이
우리네 인생도 절정이 이었지요
훗날 지금 이순간을 그리워하겠지요
그때가 좋았네 하고
지금 시를 향한 열정 참 좋은 지금
이곳에 오려해도 못 오는 때는 올것입니다
지금이 참 좋은 시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