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닥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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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860회 작성일 18-01-15 16:27본문
모닥불/鞍山백원기
지난해 가을에서 겨울로 갈 때
둥글게 모여 앉아 마주보며
낙엽 긁어모아 모닥불 지피고
어깨동무 물결치며 부르던 노래
떠들썩하던 때가 떠오르면
잠자던 추억이 흔들려서
내 가슴에 모닥불 피우고
불빛에 발갛게 상기된 얼굴
그날처럼 따뜻해지고 싶다
어서 찬바람 멎고 따슨바람 불면
꼭꼭 닫은 문 열고 나와
한마당 가득 사랑의 모닥불 지펴
손에 손잡고 둥글게 돌아봤으면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시인님의 시를 읽고 옛 추억을 떠올려 봅니다
그때는 그리 낭만적이었는지요
캠프 떠나 모닥불 피워놓고 부르던 노래들 ........................
시인님 덕분에 첫 사랑도 살짝 떠올려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이혜우님의 댓글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 모닥불 피워놓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랑의 모닥불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좋아요 사랑의 모닥불, 어서 지피고 둘려모여 따뜻하게 두 손 쪼였으면 얼마나 좋을런지요. 이원문시인님,이혜우시인님,고맙습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어붙은 논에 모여서
모닥불을 피워놓고
얼음 썰매를 타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추운 겨울이었는데
아랑곳하지 않고 썰매를 타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낙엽 긁어모아 모닥불 피우고 둥글게 모여 앉아
어깨동무하고 부르는 추억이 제게 도 있었습니다.
시인님 정말 낭만적인 지난 해의 추억이네요.
저도 귀한 시향에 생각에 잠겼다가 갑니다.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강민경님의 댓글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덕에 모처럼 고향에 친구들과
모닥불 피우고 노래 부르며 놀던 그 시절
돌아보며 감사 드립니다 건강 하소서 ^ ^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억의 모닥불 그 모닥불이 마음을 따뜻 하게 하던 시절이
있었죠 참 정겨운 모닥불
백원기 시인님 편한 밤 되셔요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에 피운 모닥불
예전에는 자주 접하던 추억의 불
따뜻한 온기 내어주며
도란도란 이야기꽃 피워대던 시절 그립습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박인걸시인님,김덕성시인님,강민경시인님.하영순시인님,안국훈시인님,오셔서 곱게 읽어주시고 귀한 댓글도 주시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