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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1,078회 작성일 19-04-01 06:40

본문

꽃샘추위 / 정심 김덕성

 

 

 

아침 공기가 너무 차다

어제 밤 내린 봄비에 찾아든 꽃샘추위

 

눈 비비며 깨어나던 버들개지

노란 개나리꽃도

갓 피어나려던 목련꽃도

오들오들 떨며 어쩔 줄을 모르고

몸을 움츠리며 울상이다

 

거리에는

나무 가지 찬바람에 애처로워하고

두툼한 옷으로 갈아입은 여인들

 

고개를 내밀며

기지개 펴려던 어린 새싹들

그만 고개 숙이며

얄미운 꽃샘추위에

추워 떠는데

이를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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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샘추위로 몸을 움츠리며 울상입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가득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추워도 절기의 순리에 따르는 꽃과 새싹들
참 묘합니다
사람만 모르고 사는 것 같아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비에 찾아든 꽃샘추위입니다.
오들오들 떨며 어쩔 줄을 모릅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가득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들오들 떨며 어쩔 줄을 모릅니다.
꽃새추위에 몸을 움츠리며 울상입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가득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비에 찾아든 꽃샘추위입니다.
오들오들 떨며 어쩔 줄을 모릅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가득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샘추위에 설늙은이 얼어 죽는다 하더니
살을 파고드는 추위가 여간 맵지 않네요
그 여린 꽃들이 감당해내는 것 보면
인간이 꽃만 못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귀한 시 감사히 감상합니다
4월 한달 내내 건강, 행복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비에 찾아든 꽃샘추위입니다.
오들오들 떨며 어쩔 줄을 모릅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가득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샘추위 찾온 채 맞이한 4월의 아침
여전히 산자락엔 하이얀 잔설이 남아 있지만
봄꽃은 지치지 않고 피어나
아름다운 봄날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비에 찾아든 꽃샘추위입니다.
오들오들 떨며 어쩔 줄을 모릅니다.
몸을 움츠리며 울상입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가득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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